역삼 추출물로 만든 제품(사진=서광)

역삼 추출물로 만든 샴푸와 린스, 머리칼영양액 등 화장품이 염색없이도 검은 머리카락이 생기게 하는 신기한 효능으로 평양시민들의 화제가 되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서광'은 20일 북한 릉라과학기술교류사 김옥녀 연구사는"역삼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샴푸는 머리칼의 단백질섬유를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머리에서 나오는 과량의 기름분비를 없애고 세척효과를 높여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머리칼의 신축성이 높아지고 탈모증이 치유되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비듬, 건성습진, 흰머리카락을 없애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머리칼영양액과 결합해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빠지던 것을 막고 부드러워지며 광택이 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옥녀연구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지난 5월 북한 과학기술축전서 2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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