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발한 지능형 디지철 TV(사진=메아리)

북한 신흥정보기술무역회사에서 음성인식으로 모든 조작을 진행하는 새로운 지능형 수자식(디지털) 액정텔레비젼 ‘소백수’를 개발해 내놓았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0일 새로운 지능형 수자식액정텔레비젼 ‘소백수’는 화면반주, 가정상식다매체열람, 전자오락 등을 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소개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원격조종기에 대고 음성으로 해당한 통로(채널)찾기, 화면, 음량조절을 하며 화면반주를 사용할 때 노래제목, 번호, 선률이나 가사부르기로 노래검색을 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주부들을 위한 가정상식다매체열람에서는 요리와 가정의학상식, 살림집실내장식과 가구 등 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영화, 오락, 도서, 음악 등을 열람 및 청취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람 《나의 길동무》가 내장돼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디지털 TV를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해 조립하는 형태로 생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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