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사진=청와대)

청와대가 일본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해 대법원이 판단한 것을 행정부에서 뒤집을 수 없다고 기존입장을 다시 밝혔다.

청와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이 당국자는 “투톱 외교의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오늘 국무회의를 하는 자리인데 총리가 자리 안한다는 점, 무역갈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가 해외순방가는 것에 대한 비판섞인 언론 보도들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도 다른나라 같은 경우는 대통령과 총리. 주석과 총리. 국왕과 대통령이기도 하고 여러 방식으로 투톱 외교나 외교적 만남 일정 제안하는 겨우 많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것들을 총리와 함께 나눠 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고, 초기에 집권 초기에서부터 실질적 책임총리제로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이고 발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관련해 “곧 재가가 이루어질 것이며, 다만 재가가 이뤄졌다고 해서 오늘부터 임기가 시작되고 그러는건 아니고, 24일 밤 12시까지가 임기”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