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당 국제부 제1부부장(사진=통일부)

중국을 방문 중인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 제1부부장은 12일 왕후닝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를 면담했다고 조선종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남에서 왕후닝 서기가 "(북중) 최고 영도자 동지들께서 맺으신 특수하고 혁명적인 관계는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의 가장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당 최고 영도자 동지들이 1년 남짓한 기간에 5차례의 상봉으로 중조(중북)관계 발전과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국제관계 문제들에 대한 중요한 합의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의 책사'로 불리는 왕후닝 서기는 지난 2017년 10월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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