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화장품공장 생산 제품(사진=조선중앙통신)

평양화장품공장에서 최근 천연 화장품 20여종을 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공장의 기술자들이 우리에게 흔한 천연물질을 기초원료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해 새로 개발된 땀띠분을 비롯한 치료용화장품들의 피부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증했다"고 소개했다.

"천연적이고 기능적인 치료용화장품개발에도 힘을 넣어 모기방지향수, 모기방지크림과 같이 위생안전성이 담보되고 야외생활환경에서 절실히 필요한 제품들도 연이어 개발했다"고 전했다.

특히 "천연물질을 이용해 만든 미안막은 피부의 탄성과 주름상태, 광택과 밝기를 보장해주는 작용이 뚜렷하며, 이밖에 노화방지와 미백, 비타민보충 등 미용효과가 좋은 여러가지 용도의 미안막들도 개발생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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