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세대의 살림집과 수 백동 공공건물골조공사 마쳐"

김정은 위원장이 양덕지구 온천건설장을 현지지도하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 수 천세대의 살림집과 수 백동의 공공건물골조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0일 “군인건설자들은 압송기, 혼합기를 비롯한 건설기계화수단들을 총동원해 공사속도를 높여 요양호동, 치료호동, 휴양호동 등 덩지 큰 건물들의 골조공사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각지에서 온 건설자들도 수 백만장의 블로크(블럭)생산과 수 십만㎥의 토량공사, 기초굴착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기본공사에 진입해 속도를 최대로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의 골조공사를 끝낸 건설자들은 미장작업과 지붕공사 등을 입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는 양강도 삼지연관광단지와 강원도 원산갈마관광단지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추진하는 주요건설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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