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 연구실(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일꾼들과 교원(교수), 연구사들이 올들어 과학교육사업에서 많은 연구성과를 이룩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오늘의 조선’은 10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대중교양과 학생들의 실력제고에 이바지할 백 수십종의 도서와 교과서, 참고서가 집필, 출판됐으며, 60여건의 학술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잡지에 게재되고 경제발전과 주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수 십건의 과학기술적문제가 해결됐다"고 소개했다.

이 대학에서는 첨단과학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많은 과학기술적 문제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노플라즈몬과 외부자기마당 사이의 호상(상호)작용특성, 새로운 빛흡수재료를 설계하고 그 물성물림새를 해명한 물리학부와 재료과학부의 학술논문들이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잡지에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수학부, 생명과학부, 지질학부 등의 교원, 연구사들이 집필한 60여 건의 논문이 네덜란드, 영국,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잡지(SCI급)에 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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