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사진=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독일측 초청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이나 레펠 외교부 아태총국장과 한반도 문제 관련 협의를 가진다. 

이번 방문시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EU 주요국인 독일측과 남북미/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같은 시기 독일을 방문하는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 

이 본부장은 비건 특별대표와 함께 남북미-북미 판문점 회동 등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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