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외교부 청사(사진=SPN)

외교부는 '제3차 한-러시아 북극협의회'를 3일 서울에서 개최하고 북극 관련 국제회의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 수석대표로 박흥경 북극협력대표, 러시아 측 수석대표는 니콜라이 빅토로비치 코르추노프 외교부 북극대사가 참석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러시아 양국간 북극협의회 개최를 통한 지속적인 북극 협력 강화 노력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양측은 북극정책과 조선·해운, 과학협력, 북극항로,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를 포함한 북극 관련 국제회의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북극이사회 8개 회원국 중 가장 중요한 협력대상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와는 북극항로, 조선, 북극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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