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사진=외교부)

제23차 한·중 경제공동위가 19일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연례 개최되는 양국간 포괄적 경제 협력 대화체로서 지난 제22차 회의는 2018년 4월 20일에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국측은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주중국대사관 관계관이 참석하고, 중국측은 상무부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관 참석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국과 중국,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경제현안 등 양측 관심사항과 중장기적인 양국 경제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분 관계자는 "이번 경제공동위는 한중 경제관계가 심화되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양국간 경제협력 논의를 통해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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