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천5호 발전소 건설공사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함경남도 단천5호발전소 언제(댐) 콘크리트 치기를 힘있게 벌려 지난 5월 말까지 총공사량의 50%선을 돌파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지난 기간 자강도 희천발전소 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운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단천발전소 건설에도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공사초기 한 달은 걸려야 한다던 언제(댐) 기중기의 운반기일을 10여일로 앞당겨 언제쌓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한 데이어 혼합장의 운반벨트들을 개조해 많은 노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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