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유적지 광복사터 발굴(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이 최근 역사유적과 천연기념물, 명승지들을 보호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5일 "지도국에서 락랑박물관 건설과 석왕사 복원공사 등 방대한 사업 등 수 십개의 옛 건물과 옛성들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공적으로 내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각도에 있는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문화유적들에 대한 보존관리와 유물전시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 개발한 발굴유물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모든 역사박물관들에 도입하도록 함으로써 전국의 유적유물들에 대한 장악과 보존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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