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부 청사(사진=통일부)

통일부가 세종연구소와 함께 19일  ‘함께 만들어가는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2019'을 개최한다.

한반도 국제포럼은 지난 2010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내와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창설됐다. 

 올해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대한 염원을 담아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함께 만들어가는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한반도 국제평화포럼 2019'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세션은 ‘한반도 평화, 동북아의 평화’와 ‘한반도 비핵화 전망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7월에는 일본, 9월에는 중국과 러시아, 11월에는 미국에서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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