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룡 총리가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방문한 모습(사진=조선주앙통신)

북한 김재룡 내각총리가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와 벽성군, 강령군, 옹진군의 영농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김 총리는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경영관리에서 과학적계산을 앞세워 최대한의 경제적실리를 보장하며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와 일생산 및 재정총화제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벽성군 옥정협동농장, 강령군 내동협동농장, 옹진군 선풍협동농장에서 김 총라는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가물을 극복하고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전력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 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며 선진과학기술을 효률적으로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총리의 이번 현지 파악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력난이 악화되고 모내기 실적이 부진한데 대해 현장확인과 독려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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