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사진=VOA)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3차 북미정상회담이 전적으로 가능하며 김정은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볼턴 보좌관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최고재무책임자(CFO)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준비되면 미국은 3차 북미정상회담을 열 준비가 될 것"이라며, 정상회담 시점에 대해 “그들이 일정을 잡기 원하는 어느 때든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볼튼 보좌관은 또 ‘북한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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