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하나공장 건설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에서 탄소하나(C1)화학공업을 창설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0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지휘부 일꾼의 말을 인용해 “올해 1. 4분기와 4월에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건설의 선후차를 옳게 정하고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공사를 일정별 계획대로 내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폐가스 공정의 기초콘크리트타입공사와 메타놀합성탑 상부축공사를 비롯한 9개의 대상공사가 이미 결속(마침)됐으며, 펌프장, 배전소 등 24개 대상의 건물축조공사가 기한전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폐가스굴뚝공사와 건물들의 내부미장을 빠른 시일안에 끝내기 위한 작전안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데 총력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창설지휘부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확보하기 위해 연관단위들과 연계해 중요대상설비들과 협동품들을 들여다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고 있다.

화학건설연합기업소, 순천화학연합기업소, 평양자동화기구공장,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 양책베아링공장 등 공장, 기업소들에서 많은 중요대상설비, 협동품들이 제작완성해 현장에 도착했으며 일부는 마지막단계에서 설비조립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탄소하나화학공업은 북한의 풍부한 석탄을 이용해 휘발유를 비롯한 여러가지 유기화합물들을 합성하는 공업이다.

16년의 노동당 제7차대회에서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할 것을 강조하고 17년부터 해마다 신년사에서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다그칠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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