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강도 강계청년발전소 송전 시설(사진=노동신문)

북한 전력공업부문 일꾼들이 송배전망 현대화사업을 벌여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4일 "올들어 전력공업성이 수 천대의 주상변압기와 주변압기, 그리고 약 7,000km의 배전선로를 개조해 전력 도중손실을 줄일 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경제난으로 전력 생산율이 낮은데다 배송전 시설도 낙후해 전기손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발전용량은 2017년 기준 235억㎾h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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