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데이비드 비슬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만나는 모습(사진=통일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5일 김중태 남북사회통합교육원 원장 등 통일부 인도협력분과 자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등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통일부는 이날 회의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면서 대북 식량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정부가 결정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에 대한 국제기구 공여는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자문회의에서는 또 "이산가족 문제해결, 북한인권 개선, 생활밀착형 탈북민 정착지원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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