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사진=외교부)

정부는 2018년 8월 콩고민주공화국 내 북부 키부 지역과 이투리(Ituri)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대응을 위한 현금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세계보건기구(WHO)에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 지원금은 WHO 등 15개 국제기구들이 콩고민주공화국과 함께 수립한 'DR콩고 북부 키부 지역 및 이투리 지역 에볼라 발생 대응을 위한 제3차 전략대응계획'에 따라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O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에볼라 사태로 2019년 4월 기준 총 1,10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95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63%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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