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의 연구집단이 고려인삼피부보호액을 개발해 건강과 치료효과를 나타내 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1일 "이 연구집단은 생물공학적인 첨단기술방법으로 인삼속에 극히 적은 량으로 포함된 희유인삼사포닌의 함량을 본래보다 수백배로 높여 산삼과 같이 신기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천연기능성제품인 고려인삼피부보호액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피부미용, 면역제고, 항암과 항염증, 항산화 등 희유인삼사포닌들의 우수한 약리활성기능이 빠른 시간내에 발휘되게 하는 고려인삼피부보호액을 사용하면 피부노화를 지연시키며 검버섯이나 여드름, 피부발진 등을 예방치료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장품중독과 화학약품들에 의한 얼굴피부중독 등을 해소시키며 각종 부인병과 타박상, 화상, 동상치료에서도 즉시적인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메아리'는 "지금까지 알려진 먹는 인삼제품들과는 달리 피부에 바르는 외용제품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체질이나 병증상에 따르는 부작용이 전혀 없으면서도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