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으로 세계 방산시장 개척"

함정분야 체계·협력업체 간담회(사진=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29일과 30일 오후 대전(유도탄약센터)과 창원(기동화력센터)에서 ‘2019년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과제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과제를 공모해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대상은 국내 조달계약 체결 실적이 있거나 정부 주도 연구개발이 완료된 무기체계 또는 구성품 등이며, 대상 무기체계 또는 구성품의 조달계약 체결 및 납품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사업의 수출 가능성을 중점으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 특히 우수 중소·벤처기업 참여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우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예산도 지난해 22.4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의 개조를 지원하여 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접수방법 및 유의사항 등 과제공모 절차에 대한 다양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과제 접수는 5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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