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 등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폭발로 228명 사망, 450명 중경상"

외교부 청사(사진=외교부)

정부는 21일 스리랑카 각지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폭발물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스리랑카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아울러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총리는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수도 콜롬보 등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폭발로 228명이 숨지고 45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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