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청사(사진=SPN)

통일부는 경기도가 신청한 묘목과 밀가루 대북지원 물품의 반출을 잇따라 승인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도는 약 10억원 상당의 어린이 급식용 밀가루와 5억 상당의 미세먼지 저감용 묘목(3~5년생 주목)을 민간단체를 통해 중국에서 구매한 뒤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개최했던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가 맡았다.

경기도는 올해 남북 교류협력 사업비로 모두 108억 6천여만원을 확정하고 9·19 평양 공동선언 1주년 '남북 공동 일본 강제동원 진상규명 토론회' 개최와 북한 옥류관 유치, 농림복합 양묘사업, 접경지역 방역사업 등 7개 분야 3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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