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삼지연군을 찾은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정권의 핵심 건설사업 가운데 하나인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에 각지의 청년 6천여 명이 건설장에 탄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각지 청년동맹조직에서 청년들이 삼지연군 꾸리기전투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 나가도록 교양사업을 벌려 평양시내 청년들이 수많은 지원물자들을 건설장에 보내주었다"고 소개했다.

양강도 청년들은 건설자재들과 70종에 1천여 점에 달하는 기공구들을 마련해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함경남도, 자강도청년동맹조직에서 갖가지 기초식품들과 8,500여점의 생활필수품들을 보내주었으며 황해남도, 함경북도청년동맹조직에서는 지원사업을 벌려 건설자들을 고무했다고 전했다.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 청년들 가운데는 삼지연군꾸리기건설장에 탄원하는 소행들도 발휘되고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최근 현지를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은 "삼지연군꾸리기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라면서 삼지연군건설에서의 승전포성은 우리 국가의 위력, 경제적 잠재력의 과시로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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