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화성 14형 발사 성공 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이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 성공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이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날 공연은 김 위원장과 함께 국방과학부문의 책임일꾼들과 공로있는 과학자들이 관람석에 나오면서 시작됐다.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은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찬가, 사회주의전진가들을 새롭고 특색있게 형상해 뜻깊은 기념무대를 펼쳐놓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장중하면서도 격동적인 우리 식의 관현악과 경음악, 합창과 다양한 성악종목들, 무용의 배합으로 보여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관계자)들, 국방과학부문 일꾼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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