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부 청사(사진=SPN)

정부가 추진중인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에 재미한인 포함을 추진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직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없지만 남북간에 협의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민간단체 '재미 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 의 이규민 회장은 미 국무부 측이 한국 정부가 화상상봉에 재미 한인 포함 방침을 검토 중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말했다.

이어 “현재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서면 심의중이고 이후 관련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교추협 진행과 관련하여 “화상상봉에 필요한 장비 및 물자를 구입하고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을 심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소장대리들이 서로 교대하면서 상주를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개성에 없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주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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