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사진=미 국무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2차 정상회담의 의제 협의를 위해 19일 평양에서 출발해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혁철 특별대표와 최강일 직무대행, 김성혜 실장 일행은 19일 오전 10시쯤(현지시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귀빈실을 통해 주중 북한 대사관이 마련한 차편으로 빠져나갔다.

한편, 일본 교도통신은 김혁철 특별대표가 19일 항공편으로 평양에서 출발했다면서 베이징을 경유해 하노이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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