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차 광명성절 경축 백두산상국제축전 폐막식"

조총련 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16) 경축 재일조선인(조총련)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 ‘2월의 축복속에 빛나는 총련’이 17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일꾼들, 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에 초대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노래와 무용 ‘2월의 축복속에 빛나는 총련’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독창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남성독창 ‘그이의 리상’, 무용 ‘내 사랑하는 꽃’ 등의 종목들이 무대에 올랐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7일 평양대극장에서 광명성절 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재일조선인예술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했다고 통신은 별도의 기사에서 소개했다.

한편, 26차 광명성절 경축 백두산상국제휘거(피겨) 축전 폐막식이 17일 빙상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페막식에는 전광호 내각부총리와 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부장, 빙상휘거협회 위원장인 기광호 재정상, 관계부문 일꾼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페막식에서는 이번 축전에서 세련된 형상과 높은 기술을 보여준 북한과 중국, 러시아, 벨라루시, 슬로벤스꼬(체코슬로바키아) 선수들에게 축전컵이 수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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