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우표박물관이 새로 개건(리모델링)됐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인 ‘메아리는 13일 "박물관에는 김정일 위원장이 청소년시절에 몸소 수집하신 우표첩을 비롯한 사적자료들과 혁명업적, 북한의 발전행로를 보여주는 우표와 우편엽서, 우표관련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의 고대와 중세 우편통신역사, 조선조 말기 근대적 우편제도의 설립을 보여주는 역사자료와 유물들도 있으며, 박물관에는 우표보급매대와 기념품매대 등이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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