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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2차 북미정상회담, 구체적 합의 기대"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1차 회담에서 몇 걸음 더 나아간 구체적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2019 한반도 평화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최대한의 성과가 나오도록 한국 정부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지난해 6·12 북미정상회담(1차) 당시 북미정상이 북미관계 개선, 북한체제 보장, 북한 비핵화, 미군 유해 송환을 선언적으로 합의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이중 미군 유해 송환은 일부 실행됐으나 다른 합의는 이행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남북한은 원래 하나였다"며 "일본의 식민지배가 없었더라면 그리고 세계냉전이 없었더라면 한반도 분단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의 말처럼 원래 하나였던 것은 다시 하나로 돼야 한다"며 "한반도 분단이 국제질서의 강요였으므로 분단의 극복도 국제질서가 적어도 지원해야 하는 과제라고 저는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한국정부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얻어가며 한반도 평화과정을 꾸준히 그리고 지혜롭게 진행시킬 것이다.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거듭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뉴스1>

조문정 기자  moonjeong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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