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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월 말 日초계기 근접비행 당시 경고 통신"
일본 자위대 항공기가 촬영한 한국 해군 함정(사진=NHK)

국방부는 지난달 23일 이후에도 한국군이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위협비행에 대해 항의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9일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부인했다.

1월 말쯤 일측의 근접비행이 목격돼 함정간 통신으로 구두 경고를 한 적은 있지만, '위협 비행' 수준은 아니었고 양측 군 당국간 공식적인 항의로는 볼 수 없다는 취지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1월말쯤 초계기가 함정에서 15~20km 떨어져 비행하는 걸 보고 근접비행을 하지 말라고 함정에서 통신으로 한 차례 초계기 측에 이야기한 적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 차례로 알고 있지만 더 있었는지는 구체적인 정보는 알지 못한다"면서 이후 일본측이 답변을 했는지 여부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1월 말 있었다는 문제의 위협 비행에 대해 "일본도 정상적으로 계속 초계활동을 하니까 그의 일환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아사히가 보도한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아사히신문은 한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우리군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사이에도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위협비행에 대해 "도발 행위"라며 자위대측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국 국방부가 한일관계 악화를 우려해 관련 사실을 공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일측 초계기의 추가 위협 비행 시점이 우리 군 당국이 '자위권적 조치' 가능성을 경고한 지난달 23일 이후라고 확인했으나, 구체적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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