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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주보험협회, "회원사에 대북제재 이행 강조"
일본 방위성이 동중국해 해상에서 촬영한 북한 선박 '남산 8호(사진=일본 방위성)

국제선주보험협회(International P&I Club)가 최근 전 세계의 화물운송선박 회사와 선주 보험사를 대상으로 대북제재 이행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 단체의 데이비드 볼로미니(David Bolomini) 사무총장은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와 주요 국가의 대북 독자제재 내용을 회원 선주들에 제공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선주 상호보험은 해상운송에서 선주들이 서로의 손해를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든 공제조합 형식의 보험을 말한다.

볼로미니 사무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17년에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에 국제운송과 관련한 내용이 많아서 북한과 거래를 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경고를 각국의 화물 선주들과 각 지역의 회원 보험사에 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내문은 최근 들어 대북 해상활동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공동 감시가 강화됐고 북한과 관련된 거래에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안내문은 북한의 해운 활동에 대한 감시가 특히 한반도의 서해와 동해 지역에서 강화되었다면서 그 결과 유엔 제재결의 위반 선박은 항구 진입 금지와 자산 동결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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