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제1차 한·중 환경협력센터 운영위 개최

미세먼지로 뿌옇게 된 15일 강원도 춘천시 전경(사진=뉴스1)

한중 양국이 오는 23~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열고 미세먼지 저감 등에 관한 양자·지역·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환경부가 16일 밝혔다.

공동위에 우리 측은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중국 측은 궈 징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공동위에서는 양국 관심 사항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황사 △수질 오염 예방과 관리 △환경산업과 기술 △해양오염 대응 △지역 차원 환경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중은 이번 공동위와 연계해 22일 제3차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 제1차 한·중 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국장회의와 운영위에는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장회의에서는 대기·수질·토양 분야 협력사업, 운영위에서는 올해 한·중 환경협력센터 업무계획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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