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국기 악보와 김정은 위원장 서명(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새로 나온 ‘우리의 국기’ 노래가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새해의 첫날에 북한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해 소개된 노래 ‘우리의 국기’(작사 리혜정,작곡 김강남)는 "남홍색 국기를 목숨같이 여기는 북한 인민의 강렬한 사랑의 감정과 온 세계에 북한의 존엄과 위용을 세세 년년 떨쳐가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 인민적인 사상 감정이 응축된 노래는 나온 첫날에 벌써 남녀노소가 애창하는 명곡으로 됐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1월1일자 3면에 새로 창작한 ‘우리의 국기’를 소개하면서 김 위원장의 친필 서명과 악보를 실었다.

김 위원장은 악보 위에 "노래가 대단히 좋다. 전체 인민의 감정이 담긴 훌륭한 노래 창작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만족하게 생각한다. 널리 보급할 것. 2019.1.1." 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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