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北, 내부적으로는 김정은 생일 경축..."어린이들에게 과자선물-충성모임"
김정은 위원장이 20119년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TV)

북한당국이 내부적으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을 경축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7일 “요즘 여기(북한)에서 원수님(김정은)의 생일맞이 행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오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당과류 선물증정식과 각 단위 별 충성의 결의모임, 연도 가창행진이 진행되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 “올해 2019년 달력에도 김정은의 생일을 따로 휴식일로 표기하지 않았고 선전매체들도 생일 경축행사를 일절 보도하지 않지만 지난해에도 원수님 생일 경축행사가 진행된데 이어 올해도 어린이 당과류선물 공급과 함께 각 조직 별로 가창행진을 대대적으로 벌리고 있어 사실상 김정은 생일은 공식적인 기념일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또 “어린이 대상 당과류선물은 소학교 학생들은 제외하고 갓난 어린이부터 탁아유치원생까지만 공급했다”면서 “선물 대상(어린이)이 있는 세대 주민들은 선물증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추위에 떨며 치마저고리 차림으로 행사장에 집합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함경북도의 또 다른 소식통은 8일 “어제 전국에서 김정은의 생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다”면서 “각 기관기업소 단위와 인민반 주민들은 꽃과 깃발을 들고, 학생들은 북을 메고 거리를 행진하면서 하루 종일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전했다.@

 

조문정 기자  moonjeongjo@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