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원신발공장 운동화, 신의주화장품 남성 스킨, 태천룡업공장 푸로푸폴"

최우수 제품들에 수여하는 메달인 '12월15일 품질메달(사진=노동신문)

2018년 북한에서 생산한 최우수제품들에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류원신발공장에서는 인민(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연령별 기호와 미감에 맞는 어른운동신발과 아동운동신발을 만들어 내놓았다"고 메달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한 살결물(남자용)은 피부의 영양과 보호 및 기능강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태천룡업공장에서는 국제적인 표준품질수준을 릉가하는 공업용푸르푸롤(벤젠 아세트알데하이드)을 북한의 기술, 자원에 의거해 개발한데 이어 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했다.

12월15일품질메달을 수여하는 모임이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돼 국내최우수제품으로 평가된 4가지 제품들에 12월15일품질메달과 증서가 수여됐다.

북한은 지난 2014년 4월 내각 산하 국가품질감독위원회에서 관리하는 '12월15일 품질메달'이 새로 제정해 첫해는 평양주(소주)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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