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심판강습(사진=메아리)

국제축구연맹 심판강습이 지난 10일~14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렸다고 북한 대외용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이번 강습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8년-2019년 북한 남, 녀 1부류축구연맹전에 참가한 심판원들과 평양시내 축구심판원 50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에서 파견한 말레시아인 강사가 출연한 강습은 이론강의와 실기강의로 진행됐다.

이론강의에서는 2018년-2019년에 국제축구련맹이 새로 수정보충한 경기규칙들이 통보되고 심판원들의 경기시 위치차지와 경기파악 등이 다뤄졌다.

또한 강습에는 녹화편집물을 통해 심판원들이 경기시 반칙과 부정행위를 정확히 보는가에 대한 시험도 진행됐으며, 이론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공고히 하면서 심판원들의 육체적능력평가도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메아리는 이번 심판 강습이 "우리 공화국 축구심판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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