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아컵경기대회에 참가"

북한 축구팀이 아랍에미레이트와 경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조선축구협회가 35살의 젊고 능력 있는 김영준을 국가남자축구종합팀 책임감독에 임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김영준 책임감독은 북한팀을 이끌고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아컵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5조에 속한 북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레바논과 대전하게 된다.

김영준은 선수생활 기간 북한팀의 재능있는 중간방어수로 활약하면서 국제축구연맹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자격획득했으며, 2010년 베트남축구협회컵국제축구경기대회 우승 등에 기여했다.

이후 평양체육단 남자축구 감독, 책임감독을 역임했으며, 2013년-2017년까지 북한 16살미만, 17살미만, 23살미만 남자축구팀의 보조감독직에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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