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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북한 직접투자 동향과 시사점, 이윤재, KDB산업은행
  •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 승인 2018.12.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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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북한 직접투자 동향과 시사점

이윤재(KDB산업은행)

◆ 중국은 ‘00년대 중반 이후 대북한 투자를 본격 확대하였으며, 북한도 경제개발구 설치,투자환경 개선 등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

◆ 중국의 대북한 직접투자는 북한의 2013년 3차 핵실험 이후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17년 대북한 유엔의 경제제재 시행으로 중단

□ 중국은 ‘00년 중반부터 북한 진출에 비교적 적극적이었으나, 북한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확대 노력에도 불구 ’13년 이후 대북 직접투자액이 크게 감소

○ 중국의 대북 투자는 ‘05년 3월 북․중간 ‘투자 장려 및 보호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면서 본격 확대되기 시작
- 중국은 해외진출 장려정책 (走出去) 실시에 따라 북한의 무연탄, 철광석 등 자원 확보와 낙후된 동북 3성의 경제개발을 위한 인프라 진출에 적극적
- 북한도 ‘11년 이후 경제개발구 지정, 교통망 확충 등 투자 환경 개선 추진
○ ‘09년 2차 핵실험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중국의 대북투자는 ’10년 107.2%, ‘11년 360.9%, ’12년 95.6%로 급증
- ‘12년 실투자액 1억 달러 돌파, ’16년 기준 누적투자액 6억 7천 만불 달성

○ ‘13년 3차 핵실험 이후 투자 심리도 크게 위축되고, 중국 정부의 북핵 개발 견제, 민간기업의 북한 진출 축소 등으로 중국의 대북한 직접투자는 크게 감소*
 * ‘13년 △21.2%, ‘14년 △39.7%, ‘15년 △20.7%, ‘16년 △31.0% 등
□ ‘17년부터는 유엔의 대북제제에 따른 중국 상무부의 후속 조치 시행으로 중국의 대북 투자는 중단
○ ‘17년 8월, 중국 정부는 대북한 신규 경협 금지
- ’17. 8. 6 유엔안보리 2371호 결의에 따른 中 상무부 47호 공고(’17. 8. 25 공포) : 중국 기업의 북한내 합자․합작기업 개설금지, 북한 기업의 중국내 합자․합작․독자기업 신설 금지, 기존 기업의 증자 및 규모 확대 금지 등
○ ‘17년 9월, 중국 정부는 경협 전면 금지
- ’17. 9. 12 유엔안보리 2375호 결의에 따른 中 상무부 55호 공고(’17. 9. 28 공포) : 북한 기업 또는 개인이 중국내 설립한 합자․합작․독자기업과 중국 기업이 해외에서 북한 기업 또는 개인과 설립한 합자․합작기업은 120일 내 폐쇄

□ 향후 북한 당국이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비핵화는 물론, 경제 개방에 대한 일관된 정책 시행, 진출 기업에 대한 경영권 존중 등 투자자의 신뢰 확보에 주력해야 할 필요@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moonjeong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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