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상임위원장 귀국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0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쿠바, 베네수엘라, 멕시코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 상임위원장이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에서 인민군 의장대(명예위병대) 제1부대장의 영접 보고를 받고 의장대를 사열했다"고 전했다.

또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리룡남 내각 부총리, 류명선 노동당 부부장, 신홍철 외무성 부상이 마중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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