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는 지방군부대, 내무군, 노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동시 참가"

북한군 지휘관이 훈련지도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군이 12월 1일부터 동계전투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군 관련 한 소식통은 5일 ”최고사령관의 명령에 따라 전군적으로 12월1일부터 동계훈련에 들어갔다고 RFA에 말했다.

북한은 해마다 12월1일부터 다음해 4월40일까지 동계훈련을 하고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하게훈련을 하고 있다.

소식통은 “이번 훈련에는 지방군부대와 내무군, 노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들도 동시에 참가하며, 훈련 지도를 위해 총참모부, 무력성, 총정치국을 비롯한 기관들에서 지도(검열)성원들이 군단과 사단, 여단, 연대 단위에 파견되어 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지도원들은 12월 한달 내내 훈련진행 과정을 검열하고 훈련 결과를 두고 각 부대별로 총화 하게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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