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만 장례식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항일빨치산 출신의 군수전문가인 김철만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장례식이 5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열렸다고 북한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장의식장인 서장회관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참된 전우, 노동당의 충직한 혁명전사로 한생을 값높이 빛낸 항일혁명투사 김철만을 영결하는 슬픔에 휩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장의식에는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과 고인의 유가족들, 당, 정권기관, 내각 일군들이 장의식에 참가했으며,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영결식이 있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철만은 지병으로 지난 3일 사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당·정·군 고위간부 70명으로 장의위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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