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항일빨치산 출신의 군수 전문가 김철만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김철만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4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북한 당·정·군 간부들과 주북 외교·국제기구 대표부 관계자들도 전날 빈소를 조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국장으로 치러지는 김철만 장례에서 장의위원장을 맡았으며 장의위원은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정·군 고위간부 7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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