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공동조사단 환송행사(사진=통일부)

남북철도공동조사단이 4일 현재 신의주에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은 이날 오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연락관 협의 시, 경의선 철도 공동조사단 동향을 우리측에 전해줬다"며 "공동조사단이 현재 신의주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는 예정대로 진행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북측은 공동조사단이 5일 평양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은 뒤 오후 5시쯤 북측 개성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의선 북측 철도 구간을 조사하는 남측 조사단 28명은 지난달 30일 남측을 출발, 북측 관계자들과 함께 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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