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병원 개원 70주년을 맞이하여 북한 어린이의 건강실태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12월 5일 어린이병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보건의료 실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나아가 남북 어린이 보건·의료 관련 교류 및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70년간 시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해 대표적인 어린이 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인 남북 어린이들이 격차 없이 모두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꿈을 꾸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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