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천지를 산책하던 중 천지 물을 물병에 담는 모습(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에서 백두산천지에 빙어를 방류해 자라는데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월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탐험대원들과 연구사들은 보통 찬물줄기의 영향을 받으며 사는 물고기인 빙어의 생태적특성을 연구조사한데 기초해 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삼수호에서 크기가 각이한 빙어들을 잡아 큰것들은 천지에 그대로 놓아주고 작은 빙어들은 천지기슭의 그물우리에서 15일정도 적응시킨 다음 방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5차례에 걸쳐 천지의 여러 곳에서 서식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 빙어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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