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사진=청와대)

시민사회·노동·종교·문화예술단체 등 146개 단체가 모여 서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기원하는 환영위원회를 결성했다.

'서울남북정상회담 환영 서울시민 환영위원회'는 29일 서울시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서울시민이 만나는 현장은 적대관계를 완전히 끝내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역사상 최초로 북측 최고지도자가 남한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70여년 분단과 적대를 넘어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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