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양강도 삼지연 관광단지 건설공사를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삼지연군꾸리기(삼지연관광단지조성)가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올해 계획한 체신시설공사도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216사단 체신연대에서는 체신성과 연관단위들의 지원속에 반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삼지연군 읍지구의 체신소를 비롯하여 수십 개 대상의 건축 및 시설공사와 개건공사를 진행하고 안테나탑들을 세웠다”고 전했다.

삼지연군의 체신망을 원만히 관리운영할 수 있게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의 이러한 보도로 미뤄 새로 건설하고 있는 관광단지에 유무선 전화시설과 인터넷 등의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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