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환기의 경제 및 문화 교류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북한과의 교류와 협력 주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FNF)와 함께 오는 28일(수)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연구소 정산홀에서 “한반도 전환기의 교류와 협력: 경험과 새로운 방향”에 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전환기에 접어든 남북한 역학관계를 평가하며,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북한과의 다방면의 문화 교류를 이해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제1회의에서는 에이든 포스터-카터 리즈대 명예교수가 ‘화해의 일년을 평가하며: 남북 관계와 햇볕정책의 교훈’을 주제로,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남북 관계와 평화로의 여정: 이해당사자들의 역학관계’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김병연 서울대 교수는 ‘북한과의 경제협력: 계획, 제약조건,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회의에서는 버지니 그레젤직 애스턴대 교수가 ‘북한과 소프트파워에 대한 이해: 양상, 활용,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김동선 경기대 교수가 ‘스포츠외교 2018: 남북 스포츠교류의 가치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딘울렛 경남대 교수가 ‘북한과의 교류: 관광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벤자민 카제프 실버스타인 FPRI연구원이 ‘남북한 경제교류 바로보기: 원대한 꿈일까 혹은 그 부작용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