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신의주의 대표적인 건물로 짓고 있는 30층짜리 특급 호텔 건설공사가 갑자기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단둥의 한 소식통은 “지난 봄에 신의주에서 착공되어 건물의 골조공사가 20층 이상 올라간 30층짜리 특급호텔 공사가 최근 갑자기 중단됐다고 RFA에 전했다.
소식통은 “공사중단 이유는 중국 정부가 이 호텔의 카지노 시설을 두고 문제를 삼았기 때문이라는 소리가 신의주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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